핸드팬 코리아는 단순히 ‘악기를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손에, 오랫동안 함께할 반려악기와의 만남을 정성껏 준비해 드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배송 전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려 핸드팬의 소리를, 색을,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공방에서 날아온 첫 번째 인사
주문하신 핸드팬이 완성되면, 공방의 장인께서 사운드 퀄리티 테스트 영상을 보내주십니다.
그 순간부터 저희의 세심한 ‘입양 전 검수’가 시작됩니다.
영상 속 소리를 여러 번 듣고, 하모닉스와 톤 밸런스를 확인합니다.
혹시나 작은 음의 흔들림이나 색감의 차이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장인께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의 핸드팬은 2번 노트의 하모닉스를 조금만 더 조율하면 훨씬 좋아질 것 같아
출고 전에 바로 수정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객님께도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최종결정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 주문과 다른 색상? 끝까지 바로잡습니다
가끔은 주문 색상과 제작 색상이 다르게 완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 한 주문에서는, 브론즈 색상으로 요청했지만 골드 모델이 완성되어 왔습니다.
이럴 땐 두 가지 선택지를 드립니다.
1.다시 브론즈 색상으로 재제작 (조금 더 기다리지만 원하는 색상 그대로)
2.현재 완성된 모델로 바로 발송 (소리가 마음에 들 경우)
그 고객님은 첫 핸드팬이라서, 소리와 색 모두 완벽하게 맞추고 싶다고 하셨고
저희는 재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셔야 했지만, 나중에 “끝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해프닝에는 작은 서비스가 따라갑니다. 😊
❤️ 단순 판매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이 모든 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핸드팬은 주인을 찾아갑니다.
그저 박스에 담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소리를 듣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무엇보다 주인과 악기 모두가 만족스러운 만남이 되도록 책임집니다.
핸드팬은 단순한 악기가 아닙니다.
오랫동안 함께할 ‘반려악기’이기에,
저희는 늘 그 만남이 첫 연주만큼 설레고 아름답길 바랍니다. 🎵